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현장 찾아 주민과 대화

12일부터 20개 동 주민과 만남의 시간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2일부터 민선5기 노현송 구청장 취임 구민의견 수렴을 위한 동 주민센터 방문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노 구청장은 20개 동을 찾아 주민들과의 만남, 동별 사업계획 보고를 받게 된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특히 주민숙원사업이나 불편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구정발전의 틀을 다져나간다는 것.행사 순서는 ▲개회 ▲참석내빈 소개 ▲동 주요 업무 프리젠테이션 보고 ▲구청장 인사말씀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된다. 또 이번 동이 발표하는 역점사업과 특수사업 등은 연말에 동 종합 행정 실적 평가를 통해 실적을 평가받게 된다.이번 동 방문은 12일 염창동, 등촌1 · 2동을 시작으로 13일 등촌3동과 화곡본동, 14일 화곡2·3·4동, 15일 화곡6·8·우장산동, 16일 가영1·2·3동, 19일 발산1동, 공항동, 방화1동, 20일 방화2동, 방화3동, 화곡1동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12일 첫날은 김진선 염창동장이 ‘나눔카페 운영 활성화’, ‘어르신 행복대학 운영’, ‘염창소식지 발간’, ‘염창동민 축제 한마당’등 주요 사업과 ‘시화거리 조성’, ‘우리동네 포토명당’등 특수사업을 발표한다. 또 곽호상 등촌1동장은 ‘찾아가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 ‘저소득 소외계층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바자회’ 등 사업을 소개한다. 양귀혁 등촌2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행복 나누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봉제산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을 보고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동 주민센터 방문은 민선 5기 구청장으로 취임하고 지역 주민과 처음 만나는 뜻 깊은 일"이라면서 “지역의 일선 현장에서 주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구정목표인 ‘세계로, 미래로, 웅비하는 강서’, 글로벌 강서를 건설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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