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헉, 11오버파~"재미교포 미셸 위(21ㆍ한국명 위성미)가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골프장(파71ㆍ6598야드)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번째 여자 메이저' US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첫날 무려 11오버파 82타를 치며 고전했는데. 미셸 위는 특히 드라이브 샷 정확도가 22%에 그치면서 208개나 되는 오크몬트골프장의 벙커 곳곳에 볼을 빠뜨렸다. 10번홀에서 출발해 14번홀(파4) 더블보기, 15번홀(파4) 보기, 16~17번홀 연속 더블보기 등 전반에만 8오버파였다. 후반 보기 3개를 보태며 최하위권에서 경기를 마친 미셸 위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었다"며 "내일은 드라이브 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데 집중해야겠다"고 말했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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