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직업능력개발 훈련 시설이 없는 지역의 농공단지 또는 훈련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9일 폴리텍대학에 따르면 올 6월 말 현재 49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37개 교육훈련과정을 개설, 3715명에게 훈련을 실시했고 오는 10월 말까지 8000명을 실시할 계획이다.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식 직업훈련은 이동이 가능한 컨테이너에 강의실, 용접·배관 실습실, 전기공사 실습실, 컴퓨터 실습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또 컨테이너 이동이 불가능한 지역은 훈련 장비를 탑재한 이동용 버스를 활용하고 있고 교육훈련 장비를 기업체로 이동해 실시하는 현장훈련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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