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코코이찌방야 6호 매장 명동점 오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농심은 정통 일본식 카레 레스토랑 '코코이찌방야' 6호 매장인 명동점을 8일 오픈했다.농심은 평일 150만명, 주말 300만명이 오가는 쇼핑 명소인 명동에 코코이찌방야 6호점을 오픈함으로써 한국의 대표적인 강남, 종로, 영등포에 이어 핵심상권 중심으로 기반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코코이찌방야 명동점은 실평수 198㎡(60평), 70석 규모로 6개의 코코이찌방야 매장 중 농심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4번째 매장이다. 특히 집객효과가 가장 높은 명동거리 1층에 오픈해 브랜드 홍보 및 입소문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몰리는 명동 상권의 특성상, 일본 관광객의 매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농심 측은 보고 있다.현재까지 코코이찌방야 강남점, 종로점, 보라매점, 타임스퀘어점, 대학로점 등 5개 매장의 총 누적 방문고객수는 약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김성환 농심 카레레스토랑 추진팀장은 "외식, 패션, 유행의 중심지인 명동에서 코코이찌방야를 수년 내 명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 것"이라면서 고 말했다.한편 농심은 코코이찌방야 명동점 오픈을 필두로 다음달에는 청량리 민자역사점을 직영으로 오픈하며, 연내에 직영점 및 가맹점을 추가적으로 오픈하는 목표 아래 인력 및 시스템을 확충할 계획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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