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구립 삼선어린이집을 방문, 아이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예비 사회적기업 방문도 눈에 띄는데 앞으로 돈암2동의 건강지킴이 생활안마센터 등 3곳을 찾을 예정이다.지난 1일 취임사에서 김영배 구청장은 "일회적인이 아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기업, 사회서비스공단과 같은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이 같은 현장방문 계획을 통해서도 그에 대한 의지가 읽혀진다.김 구청장은 이 밖에 각종 공사현장과 재난위험시설물을 찾아 관리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다문화 어린이보육시설과 청소년공부방, 장애아동 생활시설, 노인복지시설, 재개발 공공관리시범구역 등도 방문한다.이어 22일 오후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내 데이케어센터와 월곡2구역 공사현장을 끝으로 모두 43곳에 대한 이번 주민 생활현장 방문 일정을 맺을 예정이다.경청과 소통을 목적으로 한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첫 행보가 '사람에 대한 우선 투자'와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재건'이라는 그의 취임 일성과 오버랩되며 민선 5기 성북구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