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금융·소매주 주도..다우 1만선 돌파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대형은행 스테이트스트리트의 실적 호전 소식이 은행주 상승을 주도했다. 또한 미국의 올 2~6월 소매업체 판매가 4년래 최고 증가폭을 기록할 것이란 보도에 소매주가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4.13포인트(2.81%) 오른 1만17.7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32.11포인트(3.12%) 상승한 1060.17에, 나스닥지수는 65.59포인트(3.13%) 뛴 2159.47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잠정치)프루덴셜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은 기업 실적 전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경제 성장 속도를 가늠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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