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5일 아이템베이 한혜진 이사(오른쪽)와 엔플루토 조시형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콜오브카오스' 게임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아이템베이(대표 이창석)는 엔플루토(대표 황성순)와 '콜오브카오스' 게임서비스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초, 아이템베이가 채널링 비즈니스 진출을 선포하며 진행된 '베이무림외전' 단독서버 채널링 서비스 오픈과 지난 6월 '천존협객전' 채널링 서비스 오픈에 이어 세 번째로 성사된 게임 서비스 제휴협약이다.아이템베이에 따르면 '콜오브카오스'는 엔플루토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성인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템베이 이창석 대표는 "아이템베이 채널링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더 좋은 혜택으로 '콜오브카오스'를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엔플루토의 조시형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콜오브카오스는 비공개시범테스트(CBT) 단계에서부터 아이템베이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게임의 활성화에 큰 힘이 됐다"며 "아이템베이의 채널링을 통해 콜오브카오스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아이템베이는 엔플루토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 하에 '콜오브카오스' 채널링을 위한 사이트 개발과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채널링 서비스 오픈은 오는 8월 중으로 계획돼 있다.아이템베이는 '베이무림외전', '천존협객전'의 채널링 서비스 오픈과 이번 '콜오브카오스' 채널링 계약에 이어 연내 7개 내외의 게임 채널링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게임 포털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