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코오롱 회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지분 전량 처분

지난달 진행된 공개매수 청약 통해 보통주 전량 처분..이동찬 명예회장도 전량 처분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이웅열 코오롱 회장과 이동찬 명예회장이 지난달 7일부터 29일까지 코오롱이 진행한 코오롱인더스트리 공개매수 청약을 통해 보통주 전량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이웅열 회장은 보통주 214만8650주(12.87%), 이동찬 명예회장은 보통주 41만1493주(2.28%)를 각각 5만1200원에 처분했다. 양 회장의 코오롱인더스트리 보통주 지분은 0주(0%)로, 코오롱의 코오롱인더스트리 보통주 지분은 589만5198주(34.9%)로 각각 변경됐다. 이로써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특별관계자수는 기존 18명에서 17명으로, 주식 등을 포함한 지분율은 기존 48.86%(906만3268주)에서 43.29%(929만8061주)로 감소했다. 한편 코오롱과 원종헌 코오롱 전무는 기 보유분 우선주 22만9096주, 381주를 의결권 부활로 인해 지난 5월15일 신고했다. 이는 기 보유분에 대한 신고로 추가 취득 내용이 아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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