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동양종합금융증권은 5일 예림당에 대해 와이(Why) 시리즈 매출호조 및 이북(e-book)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매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송치호 애널리스트는 "e-book 및 Why 매출만으로도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연평균 22.4%의 매출성장률은 교육출판업종 평균인 9.9%의 2배를 넘는 수치"라고 평가했다.Why 시리즈의 경우 제품포트폴리오 다양화와 신규 론칭한 역사시리즈의 종당 판매량증가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e-book 매출은 기존매출 대비 고마진으로 4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예림당은 3분기 아이패드 등 태플릿 PC 출시 후 곧이어 PDF 형태의 e-book 을 판매할 계획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기존의 도서보다 높은 30%대 후반의 마진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 기여도는 2.6%, 내년에는 5.1% 가량일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신부인수권부사채(BW) 우려는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이미 시장에 알려진 재료인데다 '50일 평균 거래량 50만주' 수준으로 거래량이 적지 않아 일시에 출회되더라도 충격이 적을 것이라는 평가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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