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달마사 입구 공중화장실의 개선된 모습.
또 조명기기, 환기장치, 난방기기 등 주요 전력 장비에 종합환경제어시스템을 적용, 자동으로 작동하게 하고 일일 이용객 현황까지 체크해 에너지 절감을 비롯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유제환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달마사 공중화장실 개선은 인근 녹지대의 연못 조성과 전망대 설치 등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이용객 증가와 맞물려 쾌적한 쉼터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구는 달마사 공중화장실 업그레이드와 함께 참새공원 화장실 개선, 지역내 공중화장실 여성편의시설 확충, 외벽 미관 개선 등 명품화장실 조성사업에 힘쓰고 있다.현재 동작구에는 총 35개의 공중화장실이 설치돼 있다.문충실 구청장은 “노후된 공중화장실 개선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각종 편의시설 개선에 힘써 구민이 편안한 명품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구는 지역내 거리를 지나가는 행인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재 37개 소인 민간개방화장실 확충과 공중화장실 현장점검도 연중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