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로 새 사명 및 CI 적용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진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한진도시가스(대표 심정섭)가 ‘대륜 E&S(Energy & Service)’로 새출발 했다.대륜E&S는 지난달 30일 서울 상계동 사옥에서 사명변경 공표 및 현판식을 거행하고 에너지 전문 계열사로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어 1일부터 사명과 CI를 일괄 변경해 적용했으며, 공식적인 상호는 ‘주식회사 대륜이엔에스’, 영문으로는 ‘DAERYUN E&S CO.,LTD.’ 등을 사용하게 된다.한진중공업그룹은 또 다른 계열사인 에너지 전문기업 대륜에너지 및 대륜발전과의 사명 일치를 통해 에너지 전문 기업집단의 이미지를 창출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보다 명확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사명변경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그룹 관계자는 “현재 대륜에너지와 대륜발전이 의정부 민락지구, 양주신도시 등 집단에너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사명변경을 계기로 에너지 전문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에너지 사업을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륜 E&S는 노원, 도봉, 강북, 성북을 비롯한 서울 지역과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등 경기 북부권 일대 약 80만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업계 7위 기업이다.현재 집단에너지사업, CES사업, 가정용 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진출 등을 통해 신규사업을 확대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중이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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