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게임 매니아를 위한 ‘스타크래프트II’ 스카이패스 카드가 나왔다.대한항공은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업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스타크래프트II’ 래핑 항공기 운항을 기념해 ‘스타크래프트II’ 이미지가 새겨진 스카이패스 카드를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대한항공은 이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하는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크래프트II’ 스카이패스 카드를 새롭게 발급하며, 원하는 경우 기존 스카이패스 회원도 교체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신청 접수자 중 선착순 747명에게는 스타크래프트II 주인공 이미지가 새겨진 수하물 이름표도 증정한다.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2월 루브르박물관 한국어 안내 서비스 후원을 기념해 모나리자, 비너스상 등 루브르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을 소재로 이색적인 스카이패스 카드를 제작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아울러 8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자신의 트위터에 ‘스타크래프트II’ 래핑 동영상 혹은 래핑항공기의 사진·기사 등을 등재한 후 홈페이지 내 주소를 남기거나, 래핑 동영상 스크랩을 하는 경우에도 추첨을 통해 200분의 1크기의 스타크래프트II 래핑 항공기 모형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온라인 게임‘스타크래프트II : 자유의 날개’의 전세계 동시 출시를 기념해 B747-400 및 B737-900 등 2대의 항공기에 주인공인‘짐 레이너’ 이미지를 입힌 래핑 항공기를 올해 12월 말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동안 지상에서도 KAL 리무진 버스 4대에 스타크래프트II 이미지가 래핑돼 운영된다. 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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