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그룹 새회장에 나일라 하이예크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세계 최대의 시계회사인 스와치그룹 회장에 나일라 하이예크가 지명됐다. 스와치 그룹은 30일 "심장마비로 사망한 니컬러스 하이예크 전 회장의 딸을 새 회장에 지명했다"고 밝혔다. 니컬러스 하이예크 전 회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각) 오전 스위스 비엘의 사무실에서 일하던 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8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새 회장인 나일라 하이예크는 1995년부터 이사회 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해왔고, 올해부터는 이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한편 스와치 그룹은 올해 초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7억1천300만 달러의 순수익을 올렸고, 올해는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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