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육감적인 자연산 히프로 유명한 남성잡지 ‘플레이보이’ 표지 모델 출신인 킴 카다시안(28)의 엉덩이가 영구 보존된다고.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일에 따르면 밀랍으로 본뜬 카다시안의 육감적인 몸매가 미국 뉴욕 소재 ‘마담 튀소 밀랍인형 박물관’에서 영구 보존될 예정이다.박물관 소속 아티스트들은 리얼리티 TV 스타로도 유명한 카다시안의 신체 사이즈를 꼼꼼히 측정해놓은 상태다. 얼굴 모형은 이미 완성됐다고.
이날 카다시안은 트위터로 “뉴욕 ‘마담 튀소 밀랍인형 박물관’에 내 밀랍인형이 전시된다”며 “이는 가슴이 벅찰 정도로 크나큰 영광”이라고 밝혔다.카다시안의 밀랍인형은 레드 카펫 위에서 한 손을 엉덩이 위에 얹은 포즈다. 드레스는 몸에 착 달라붙는 명품 에르베 레제르, 신은 하이힐이다.밀랍인형에는 움직임 감지 센서가 내장돼 관람객이 지나갈 때마다 인사말이 흘러나온다.박물관에는 영화배우 로버트 패티슨,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가수 겸 배우인 제니퍼 로페즈의 밀랍인형이 전시돼 있다.카다시안은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이 실시한 ‘2009년 최고의 가슴을 지닌 여성’ 투표에서 4위에 오른 바 있다.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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