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신한금융투자는 'CMA 자동담보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CMA 자동담보대출서비스'란 고객의 출금요청·기타대여금으로 인한 미수/미납발생, 카드대금과 공과금 및 지정일 자동이체 출금액이 부족할 경우 계좌 내 자산을 담보로 자동대출이 일어나 결제를 돕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주식, 수익증권, 채권(AA-이상), ELS·DLS, 신탁 등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인고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CMA계좌' 뿐만 아니라 일반 '위탁계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서비스는 최초 일회 등록만으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언제나 자유롭게 대출이 가능하며, CMA계좌를 통해 마치 현금 서비스 받듯이 ATM기에서 심야 출금도 가능하다. 고객등급과 사용액에 상관없이 연 7.5%의 비교적 낮은 대출금리가 일괄 적용되며 대출한도는 최대 4000만원, 대출기간은 180일까지다. 만기연장도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지점에서 종합담보대출 등록 후 'CMA 자동담보대출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현주미 신한투자 WM부 부장은 "갑작스럽게 자금이 필요해 비싼 이자로 카드론을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CMA 자동담보대출서비스'를 통해 일시적으로 현금이 부족한 고객의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문의 :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 (☎ 1588-0365)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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