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대상 재영솔루텍, 임원이 주식 전량 장내매도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워크아웃(C등급) 대상으로 분류됐던 재영솔루텍이 연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30일 오전 10시 현재 재영솔루텍은 전일 대비 85원(10.69%) 하락한 71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28일과 29일에는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주가가 가파른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재영솔루텍의 한 임원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전량을 내다 팔았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상기 이사는 보유하고 있던 1만6397주를 변동일 기준 지난 29일에 장내매도 했다. 처분가는 863원이다.한편 재영솔루텍은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으로부터 C등급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사실을 확인한 후 생산활동과 영업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힌 상황. 회사측은 "이번 발표로 인한 파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생산과 영업에 박차를 가하는 노력을 할 것이며 더불어 재무구조개선 작업을 통해 다시 우량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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