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영화 '스윙걸스'의 한 장면]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일본 배우 타케나카 나오토가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에 전격 출연한다.29일 '도망자' 제작사 측은 "일본의 배우 겸 감독이자 코미디언인 타케나카 나오토가 '도망자'에 합류한다"면서 "그는 극중 일본 정재계와 야쿠자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히로키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히로키는 겉으로는 강하지만 내면은 여린 인물.타케나카 나오토는 최근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윤하 주연의 '이번 일요일에' 등 100여편의 영화와 10여편의 드라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한 일본의 대표적인 배우다.특히 '쉘 위 댄스', '워터보이즈','노다메 칸타빌레' 등에서의 인상깊은 연기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도망자'에는 비(본명 정지훈), 이나영, 이정진, 다니엘 헤니 등이 주연을 맡고 한국 최고의 명품조연 성동일, 공형진, 조희봉이 출연한다. 이들은 이 작품에서 서울, 부산,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상하이, 북경, 마카오, 홍콩 등 아시아 각 도시를 넘나들며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월 말 KBS를 통해 방송된다.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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