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체험활동 일환
사진제공=인천시 영어마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 영어마을(이사장 이우영) 소속 원어민 강사들이 지난 20일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날 원어민 강사들은 충남 서산에서 열린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에 참여해 실제 농사를 짓는 감자밭에서 직접 감자를 캐는 체험활동을 했다.인천시 영어마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원어민 강사들이 한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주어 한국학생들과의 문화적 교감과 소통으로 영어를 가르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타향 생활에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원어민강사도 "도시(인천)에서 생활을 하다가 경치가 좋은 교외로 나와 너무 즐거웠고, 한국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고 배웠다. 한국생활에서 가장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영어마을은 원어민 강사들이 한국 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과 문화를 많이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준다는 방침이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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