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가 2분기 사상 최대 이익이 예상되는 등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되며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 거래일대비 2.21% 오른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 대신 BS증권 대우 키움 등을 통해 매기가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산자 필름 화학 패션 등 전사업부문의 호조가 지속돼 2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559억원)를 상회하는 634억원 수준으로 전분기대비 41.9%, 전년동기대비 56%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3개월간 주가가 시장대비 19% 초과상승했으나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며 "영업실적의 빠른 개선이 여전히 과소평가되고 있고, 건설 자회사 지원 가능성 우려도 지주회사 전환으로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7만34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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