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저탄소 실천활동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논의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상임대표 서주원)는 오는 29일 오후 인천종합문예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지역 실천운동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선 임은식 그린스타트전국네트워크 사무국장이 '그린스타트운동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과제'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또 윤하연 인천발전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장이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추진현황과 개선 방안', 이중량 인천시 환경정책과장이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인천시 기후변화 정책'에 대해 각각 주제 발제한다. 이후 최혜자 인천시하천살리기추진단 사무국장, 권창식 가톨릭환경연대 사무처장, 서일석 인천기후변화강사단 회장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사회는 이희관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센터장이 맡는다. 이번 정책포럼은 저탄소형 녹색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역적 움직임을 파악하고 그 성과를 분석,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호가 아닌 실효성 있는 저탄소 실천운동을 담보할 지역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여부, 시민참여 활성화 등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던져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그린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주체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인천에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 실천운동의 맥락을 짚어보고 개선하려는 자리"라고 말했다.한편 그린스타트운동은 국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비산업부문 온실기체를 줄이고자 정부차원에서 추진한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이를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는 지난해 2월 34개 지역시민사회단체의 참여로 출범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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