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가수 바비킴이 6.25 전쟁 60주년 기념 창작곡 '우리 모두 사랑한다면'(이하 '우모사')을 부르며 울컥한 사연을 밝혀 화제다.바비킴은 25일 방송될 KBS1 '6.25 전쟁 60주년 특집방송 '나라사랑 음악회'에서 b에비뉴의 보컬 한보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우모사'를 열창해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아냈다. 이날 무대를 지켜본 관객들에게 '우사한'은 한국판 '위아더 월드'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를 받았을 만큼 큰 호응을 받았다. 바비킴은 "지난 6월 초에 녹음한 '우사한'은 이번 6.25 전쟁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창작곡"이라면서 "녹음 당시에도 노래를 부르면서 코끝이 찡할 만큼 곡이 가슴에 와 닿았다. 특히 분단과 갈등이 반복되는 현실에서 모든 이기적인 것을 버리고 하나되어 사랑하고 용서하자는 노랫말은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지난 4월 26일 40개월 만에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한 바비킴은 음반 발표와 동시에 음반판매 순위 1위에 올라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지난 3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11개 도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비킴은 오는 7월부터 막바지 투어 공연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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