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권상우가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것에 대해 반성하는 입장을 밝혔다.권상우의 소속사 측은 25일 오전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소속사는 이 자료에서 "새천년 웨딩홀 뒷 골목길을 주행중 빗길에 미끌어지면서 주차중이던 차량을 추돌했고 이에 사고조치를 위해 차량을 후진하던 중 지구대에 복귀하던 순찰차량과 재차 추돌하게 돼 당황해 차량을 웨딩홀 주차장에 주차하려 했으나 주차장 화단을 추돌하게 됐다"고 당시 정황을 전했다.이어 이들은 "너무 당황한 현장을 이탈하게 됐고 이후 곧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사고를 인정하고 그 후 조사를 받았다"며 "현재 검찰에 사고내용이 송치됐으며 본인은 운전미숙으로 인한 과실과 현장을 이탈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자숙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4일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주차차량 등을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로 배우 권상우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한편 권상우는 10월에 방송예정인 SBS드라마 '대물'에 캐스팅된 상태로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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