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마포 펜트라우스 가격 낮춰 재분양

263가구 일반분양분 대상.. 전용 115㎡ 최대 9100만원 인하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분양가 인하가 확산되고 있다. 민간 건설업체들에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지난해 11월 분양에 나섰던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18-2 '펜트라우스'(조감도)를 최대 9100만원 인하, 재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아파트는 LH가 마포로 제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건설한 물량으로 2011년 5월 입주 예정이다. LH는 지난해 분양에서 1가구만 계약되며 대부분의 물량이 미분양으로 남자 재분양 전략을 고민해 왔다.LH는 이번에 3.3㎡당 평균 분양가를 2300만원대에서 2192만원대로 낮췄다. 이에따라 전용면적 84㎡ 16~19층 분양가는 7억8927만원에서 7억2477만원으로 6500만원가량 낮아졌다. 전용면적 115㎡는 16~19층이 11억1347만원에서 10억2247만원으로 9000만원 이상 인하됐다.일반분양 대상물량은 전용면적 84㎡ 공공분양 80가구를 비롯, ▲103㎡ 38가구 ▲104㎡ 21가구 ▲115㎡ 85가구 ▲152㎡ 39가구 등이다.마포 펜트라우스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주택으로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6월18일) 현재 만20세 이상이면 주택소유, 청약통장, 거주지, 세대주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22일 오전 10시부터 강남구 삼성동 COEX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동호지정, 계약체결할 수 있다. 납부조건은 계약금10%, 중도금 50%(2회), 잔금 40%이다. LH 협약체결 은행에서 중도금 전액에 대한 대출이 가능하다.◇입지여건 및 단지특징=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4개 전철노선 환승이 가능한 쿼드러플 초역세권이다. 지하철 5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환승역 공덕역까지 도보 2분 거리이며 2012년까지 경의선, 인천신공항철도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여의도, 종로, 신촌, 용산 등 도심에서 반경 4~5km내에 위치하며 마포대교를 통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의 진출이 용이하다.공덕역을 중심으로 롯데캐슬, 트라팰리스, 오벨리스크 등 고급 주상복합타운이 기 형성돼 있으며 단지 인근에 아현뉴타운,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각종 개발계획이 이어지고 있어 고급 주상복합타운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아울러 각종 관공서, 금융기관, 재래시장, 대형할인마트, 병원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효창공원이 인접해 있다. 단지 맞은편에 지하화되는 경의선 철도부지의 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이 근접해 있다.◇펜트라우스만의 단지 특징= 주상복합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제환기시스템을 모든 주택에 적용했다. 주상복합에 일반적인 커튼월 시공 대신 시스템 창호를 채택, 통풍 및 환기기능을 강화했다. 발코니 확장부위에 알루미늄 이중창 새시, 칼라로이 복층유리 등을 시공, 결로를 차단하고 단열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했다.전용률이 76.84%로 일반 아파트에 뒤지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거실의 2개면을 개방하도록 계획(152, 115A, 115C, 104A, 104B, 84C형 해당), 자연환기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오피스텔을 별동으로 계획하는 등 주상복합 아파트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했다. 또한 펜트라우스는 모든 주택형 풀옵션으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강제환기시스템, 전기오븐, 냉장쌀통, 전동 세탁물 건조대, 비데, 월풀욕조(152㎡형)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엘리베이터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각 주택내 호출버튼, 외출시 일괄 전등을 소등할 수 있는 차단 스위치 등 최고급 수준의 편의시스템이 설치된다.이외에도 천연 대리석 아트월 및 온돌마루, 현관에는 천연 대리석 마감재 및 천연 무늬목 마감의 현관 신발장으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등 차별화된 고급 마감재를 채택했다. 분양문의 펜트라우스 견본주택(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69-19번지) (02) 2062-0592, 사이버 견본주택 www.pentraus.co.kr소민호 기자 sm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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