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디디에 드로그바(가운데)가 일본과의 평가전서 팔꿈치 골절 부상을 당한 뒤 고통스러워하며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코트디부아르 에릭손 감독은 21일 열릴 G조 조별리그 2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디디에 드로그바(첼시)의 출전을 시사했다.골닷컴은 '죽음의 조'에 속해 있는 코트디부아르가 '세계최강'브라질을 상대로 또 다른 이변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은 드로그바의 선발 투입을 시사해 관심을 끌었다고 보도했다.에릭손 감독은 "만약 드로그바가 브라질전에 선발 출전한다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포르투갈전에서 25분을 소화했고 몸상태는 괜찮아 보였다"고 말했다.G조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브라질 대 코트디부아르 G조 조별예선 드로그바는 남아공 월드컵 개최 직전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오른쪽 팔꿈치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하며 본선 참가 여부가 불투명해 보였다. 그러나 그는 믿기 힘든 회복력을 보이며 대표팀 훈련에 복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되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비록 그는 부상 여파로 완전한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 했지만 출전만으로도 상대 수비수들에게는 위협적이라는 평가.코트디부아르 대 브라질의 G조 2차전은 오는 21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사커 시티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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