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업체 한눈에…통합조회서비스 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각 시·도 별로 나뉘어 게재되던 대부업체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 대부업정책협의회는 오는 18일부터 금융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전국 대부업체의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등록 대부업체 통합조회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www.clfa.or.kr), 금융감독원 서민금융119(s119.fss.or.kr)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전국의 등록된 대부업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전에는 각 시·도별 홈페이지 게시판에 관할 대부업체 명단을 첨부문서로 게시해 놓고 있어 금융이용자가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실시간 업데이트도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제는 서비스를 통해 ▲상호 ▲등록번호 ▲등록일자 ▲대표자 ▲소재지 ▲전화번호 등의 기본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정보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금융위는 이번 서비스 개시로 인해 미등록 대부업체 이용에 따른 금융소비자들의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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