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응원 정보 '한눈에'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17일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전을 앞둔 가운데 네이버가 월드컵을 200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달 12일부터 네이버 검색창에 월드컵 연관 검색어에 대한 콘텐츠 검색 결과를 노출하고 있다. ‘남아공월드컵’, ‘월드컵’ 등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면 경기일정, 조편성, 진출국, 개최도시, 응원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마이크로블로그 미투데이에 ‘네이버월드컵’ (//me2day.net/nsworldcup)이라는 계정을 만들어, 월드컵과 관련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월드컵에 대한 모든 것 '월드컵대백과'에="초대 월드컵에 참가했던 나라는 총 몇 개국이었을까? 피파를 창립하게 된 배경은 뭘까?" 네이버는 이번 월드컵 특별 페이지와 네이버캐스트 내 상식백과를 연계해 월드컵의 시작, 월드컵 관련 기록, 주최국 선정과정, 월드컵 공인구, 대회 규정, 월드컵 전술사 등 월드컵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월드컵대백과'라는 이름으로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고 있다. 1930년 초대 월드컵부터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이르기까지 각 월드컵별 우승팀과 특징 등을 정리해 제공한다. 프란츠 베켄바우어(독일), 펠레(브라질), 호나우두(브라질)등 월드컵이 배출한 각 대회별 최고의 스타들에 대한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좋아하는 전문 해설가의 분석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네이버에서는 박문성 SBS 해설위원의 남아공 리포트, 김동완 SBS 스포츠 해설위원의 경기별 전망 라디오 월드컵, 서형욱 MBC 해설위원의 날카로운 경기 분석 등 다양한 축구 전문가의 현장감 넘치는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또 웹툰 작가 ‘마음의 소리’ 조석의 월드컵 카툰을 비롯, 박지성, 정대세 선수가 직접 쓰는 월드컵 이야기 등을 통해 색다른 시각으로 월드컵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다. ▲인터넷, 모바일 구분없이 즐긴다=네이버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의 64개 전경기를 2MB급 HD 고화질로 온라인 중계한다. 태극전사들의 골 장면은 물론, 놓쳤거나 보고 또 보고 싶은 장면을 경기별, 선수별 고화질 동영상(VOD)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제공되는 모바일웹 서비스에서는 월드컵 본선 전경기 실시간 영상 중계 및 다시보기, 득점장면, 테마영상 등 다양한 VOD를 감상할 수 있다. 월드컵하면 뜨거운 응원을 빼놓을 수 없다. 네이버는 거리 응원 장소를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쉽게 찾아주는 응원 장소 검색, 스포츠 전문 기자들이 촬영한 2002·2006년 월드컵 보도 사진전, 블로그 DJ들이 선별한 월드컵 송 듣기 등 응원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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