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륙전 최종기회점검중인 F-4D와 F-15K. [사진제공=공군]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41년 만에 퇴역을 맞은 F-4D 전투기의 생명력은 꺼지지 않는다"공군은 16일 "F-4D 전투기는 전국 7곳에 전시돼 하늘에서 지켜오던 영공수호의 정신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대전 현충원, 가평군청 등 군 내외 7곳에 전시되는 것은 물론 창신대학교, 창원전문대학교 등 항공정비학과 학생들의 실습용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또 F-4D의 엔진은 일부 부품을 재활용하거나 공군에서 사용하는 다목적 제설차 SE-88엔진이나 RF-4C 예비엔진으로 사용된다. F-4D는 전세계에서 한국과 이란에서만 운용되고 있으며 당초 설계수명은 4000시간이다. 하지만 기골보강을 통해 현재 9600시간까지 수명을 연장시켜 사용했다. 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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