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박만영 PD가 오랜만에 연출을 맡은 KBS2 새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 첫 방송 시청률에 자신감을 내비쳤다.박만영PD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컨벤션 마벨러스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동시간대 방송될 2010 남아공 월드컵 일본전보다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야하지 않겠나"라며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게 웃었다.박 PD는 "첫 방송 시청률은 많이 나올 것 같다"며 "배우들의 힘을 믿는다"고 전했다.이어 "우리 드라마의 힘은 배우들의 연기력"이라며 "배우들만 믿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결혼해주세요'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시대 대표적인 네 커플의 결혼 이야기를 통해 사랑, 결혼, 이혼에 대한 유쾌한 보고서를 그린 작품이다.박 PD는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최강칠우' 등을 연출, 많은 시청자팬을 확보하고 있는 연출자다.임혜선 기자 lhsro@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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