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엔케이바이오(대표 윤병규)가 14일 일본 면역세포치료 기업인 메디넷과 환자소개 및 기술제휴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 초 한·일 양국의 면역세포치료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사가 체결한 면역세포치료 전반에 관한 MOU체결과 제 1회 국제 암엑스포 공동참여에 뒤따른 것이다.향후 엔케이바이오와 메디넷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및 환자 치료에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또 면역세포 및 환자치료와 관련된 학술대회나 세미나 공동 개최를 통해 면역세포치료 기술제휴, 데이터 교류 등을 바탕으로 한일 양국의 면역세포치료 시장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회사측은 "NK세포의 핵심배양 기술과 NK면역세포치료 노하우를 가지고 메디넷과 손잡고 NK세포배양을 특화한 제품으로 성공적인 런칭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엔케이바이오의 윤병규 대표이사는 “일본 면역세포치료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메디넷으로부터 면역세포치료 저변 확대를 위한 마케팅 기법과 환자관리 시스템 등 배우고 도입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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