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김선아가 대만 공략에 나섰다. 김선아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지난해 방송한 SBS 드라마 '시티홀' 대만 방영 프로모션을 겸한 데뷔 후 첫 대만 팬 미팅을 갖는다. 이날 오전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한 김선아는 도착 당일 기자회견 및 팬 사인회 등 부대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관계자는 "과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김선아의 인기는 이곳 대만까지 전파돼 아직까지도 높은 인지도를 기록하고 있다"며 "또 올해 초 대만 ETTV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 '시티홀' 역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김선아를 향한 현지 팬들의 관심이 한층 대두되고 있는 시점을 고려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선아는 "공식 홈페이지와 팬레터를 통해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보내주시는 대만 팬 여러분들께 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했었다"며 "대만 팬 여러분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인 만큼 이 시간이 서로의 가슴속에 평생 기억될 수 있는 소중한 순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2일 오후 대만국제회의중심(TICC)에서 공식 대만 첫 팬 미팅 행사를 갖고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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