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세계 최대 최권회사인 핌코가 그동안의 입장을 선회해 미국 국채를 매입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스티브 로도스키 핌코 국채·파생상품 책임자는 "최근 몇 주 사이 미국 국채르 매입하기 시작했다"며 "국채에 대한 투자의견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핌코는 그도안 미국 정부의 계속되는 채권발행으로 미 국채 가격이 하락하고 국채금리를 상승할 것이라며 국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핌코가 채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때 이같은 태도 변화는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통신은 분석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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