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전株, 수출 가시화 '원자력 르네상스'..강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원전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오는 2030년까지 원전 300기 건설 및 노후시설 교체 등이 예정되면서 관련 업체들이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재차 주가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9일 오전 11시8분 현재 비에이치아이는 전일 대비 1600원(6.21%) 오른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8.43%)과 한전KPS(8.6%), 모건코리아(4.78%) 등 대부분 관련주가 강세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세계적 추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2021년까지 12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라며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에 본격 진입했다"고 설명했다.이 애널리스트는 "UAE에 이어 터키가 두번째 수출국으로 확정된다면 향후 원자력 관련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정부정책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자력 관련 기업들이 수출 가시화로 인해 매출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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