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100% 무항생제 '우리팜 아이사랑' 햄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상 청정원이 100% 무항생제 국산 돼지고기 캔햄 '우리팜 아이사랑'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항생제, 발색제, 보존제 등 대표적인 식품첨가물 3가지를 배제한 캔햄이다. 청정원 관계자는 "돼지 사육장 여건과 번식 방법, 질병관리, 무항생제 사료 검정 등 돼지를 사육하는 동안 항생제나 성장촉진제에 대해 까다롭게 심사하며 무항생제 돈육 인증마크를 받은 국산 돼지고기만을 원료로 엄선했다"고 말했다.또 기존 햄 제품에서 붉은 빛을 돌게 하고 유효기간을 늘려주는 합성아질산나트륨도 일절 배제했다. 청정원은 합성아질산나트륨 대신 천연발효공법을 개발해 도입했으며 이에 대한 특허까지 출원한 상태다. (특허출원번호 10-2010-0024528)아울러 정제염 대신 신안산 구운 천일염을 넣어 짠맛을 부드럽게 조절했다. 청정원은 올해 캔햄 매출 목표를 연 20억 원으로 올려 잡았으며 향후 2년 안에 50억 원까지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격은 330g 용량에 5900원, 190g 용량에 3900원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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