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중랑구 한 가족이 장미터널을 함께 걸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또 화려하고 아름다운 장미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 묵현초 앞 ~이화교 0.8km 구간에 장미터널을 설치했다.특히 장미원 조성과 포토존, 공연무대를 설치, 야간 조명을 설치, 중랑천제방을 찾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소규모 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장미원에는 20여종 4500여주 형형색색의 장미꽃을 식재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주인공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 존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2005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장미거리에는 무려 5만여 그루에 이르는 사계장미와 넝쿨장미가 심어져 있으며, 한해에 4~5회 꽃을 피우는 사계 장미가 주를 이뤄 5월부터 10월까지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장미꽃을 볼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