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3' 새 여주인공, 연기력은…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연기 경력이 전무한 톱모델 로지 헌팅턴 휘틀리(23)가 영화 ‘트랜스포머3’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뒤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그의 섹시 광고 하나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화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은 란제리 업체 아장 프로보카퇴르의 광고다.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그의 연기력을 가늠할 수 있는 아장 프로보카퇴르의 광고가 요즘 인기라고 7일(현지시간) 소개했다.헌팅턴 휘틀리가 출연한 아장 프로보카퇴르 광고는 인터넷에서 입소문을 타고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기존 여주인공 메간 폭스(23) 대신 ‘트랜스포머3’의 여주인공을 맡게 된 헌팅턴 휘틀리는 동영상에서 남자친구가 일 때문에 발렌타인 데이 데이트를 취소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난다.헌팅턴 휘틀리는 속옷에 코트만 걸친 채 남친의 사무실로 찾아간다. 그러곤 남친을 의자에 묶어놓고 춤 춘다.
이어 남친의 두 눈을 가리고 속옷 한 가지를 벗어 그의 입에 쑤셔 넣은 뒤 사무실 밖으로 나서면서 “이제 발렌타이 데이를 잊어선 안 된다는 걸 알겠지?”라고 말한다.한 관계자는 “헌팅턴 휘틀리가 ‘트랜스포머3’에서도 이런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고개를 갸우뚱.헌팅턴 휘틀리는 ‘트랜스포머3’ 여주인공으로 발탁되기 전 투명 란제리 톱 그리고 팬티만 입고 남자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와 함께 러브신 오디션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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