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남아공 월드컵'으로 달아오르고 있는 세계 축구 열풍에 맞춰 게임빌이 최근 애플 앱스토어에 선보인 모바일 축구 게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사커 슈퍼스타즈(Soccer Superstars)'가 애플 앱스토어 출시 직후 축구 게임 중 1위에 오르며 전세계인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 게임은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2010슈퍼사커'의 앱스토어용 게임으로 지난 3일부터 4.99 달러의 고가로 서비스 되고 있다. 특히 게임빌 측은 아이폰, 아이팟 터치는 물론 아이패드에서도 최적화된 게임환경을 제공하는 이 게임이 초반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월드컵 열기와 함께 더욱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게임빌은 신작 '사커 슈퍼스타즈'의 가세로 애플 앱스토어 유료 역할수행게임(RPG) 장르 10위권 내에 자사 게임 5종을 동시에 올리게 됐다. 7일 현재 1위는 '베이스볼 슈퍼스타즈 2010'이 차지하고 있고 이어 3위 '사커 슈퍼스타즈', 5위 '제노니아2', 6위 '베이스볼 슈퍼스타즈 2009', 8위 '제노니아1'이 올라 있다.게임빌 관계자는 "이미 앱스토어에서 '베이스볼 슈퍼스타즈' 시리즈로 스포츠 게임 장르에서 큰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사커 슈퍼스타즈' 역시 모바일 게이머들의 입소문을 타고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게임빌 마케팅실 우상진 팀장은 "이 게임은 앱스토어에 출시된 기존 축구 게임과 달리 캐주얼 축구를 지향하고 있다"며 "야구 게임에 이어 축구 게임을 통해서도 게임빌의 글로벌 인지도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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