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오리온이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오리온은 전일대비 0.29% 오른 3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K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기가 몰리고 있으며, 장 초반에는 35만원까지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오리온이 국내 이익 뿐 아니라 해외법인의 고성장까지 겹치며 음식료업체 중 돋보이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선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2위의 제과업체인 오리온은 중국 등 해외사업 호조로 올해 해외제과 매출이 국내제과 매출을 능가했다"며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외식사업등을 과감히 정리하고 해외제과사업 투자도 일단락돼 향후 투자부담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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