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나홀로 순매수.. 원전株 다시 터키원전 수주 기대감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다.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8포인트(0.22%) 오른 496.8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억원, 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550원(1.27%) 오른 4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1.52%)와 SK컴즈(1.31%), 성광벤드(3.13%) 등이 강세다.반면 메가스터디(-1.17%)와 태웅(-1.16%), 루멘스(-1.5%) 등은 하락세다.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원전 관련주.터키 원전 수주 가능성과 관련해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IBK투자증권이 터키 원전 추가 수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 것이 호재로 반응하는 모습이다.비에이치아이(8.61%)와 모건코리아(8.5%), 티에스엠텍(4%) 등이 강세다.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3종목 포함 501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2종목 344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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