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보험판매 부진+미디어법 불확실성..목표가↓<대우證>

목표가 10만원→9만5000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대우증권은 4일 GS홈쇼핑에 대해 보험상품의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미디어법 개정에 따른 영향이 불확실한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아 애널리스트는 "보험상품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지난해 높은 보험판매로 올해 낮은 성장률이 전망됐지만 현 추세에 따르면 예측치 보다 하락폭이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유형상품 판매의 강세로 보험상품 판매의 하락분은 상쇄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덧붙였다. 그는 "미디어법 개정안의 방향에 따라 신규홈쇼핑 업체 승인 문제와 승인과 지상파 채널 사이에 편성되기 위한 홈쇼핑과 종편 채널간의 힘겨루기가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지방선거 결과로 개정 방향은 불투명하지만 현 정부의 성향상 홈쇼핑업체에게 불리한 시나리오는 언급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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