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민주당 한명숙 후보와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예상 밖의 박빙승부를 벌이며 서울시장 당락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1시 현재 서울시장 개표율은 11%이며 한명숙 후보가 득표율 48%를 차지해 46.3%를 기록한 오세훈 후보를 앞서고 있다. 이에 따라 한명숙 후보 지지자들은 서울광장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특히 트위터에 '서울광장으로 모이자'는 메시지가 퍼져 나가면서 사람들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지는 중이다. 한명숙 후보가 곧 서울광장에 도착할 것이라는 소식이 도착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인파가 더욱 몰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시각 서울광장에는 약 1000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한명숙 후보의 선거 차량을 이용해 선거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한명숙 후보는 잠시 후 밤 12시경 서울광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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