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인천 투표율, 이번엔 탈꼴찌? 조짐 보인다

정오 현재 25.1%대...지난 2006년 지방선거때보다 2.5%p 높아...전국 7대 광역시도 중 3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지역의 투표율이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때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 결과 2일 정오 현재 인천 지역의 유권자 209만6853명 중 52만6109명이 투표를 마쳐 25.1%대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에 22.76%를 기록한 것에 비해 2.5%p 가량 높은 것이다.이에 따라 늘 전국 시도별 투표율에서 최하위를 기록해 온 인천이 이번에는 '탈꼴찌'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실제 정오 현재 인천은 전국 7대 광역시도 중 울산(27.1%)ㆍ대전(25.3%)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어 '탈꼴찌'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이같은 인천의 투표율이 올라간 것은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와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막판까지 어느 후보가 압도적 우세를 보이지 못한 채 치열한 접전을 펼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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