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단막극 출연 소감 '단편영화 한편 촬영한 기분'

윤해영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윤해영이 봄 개편을 맞아 부활한 KBS 단막극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윤해영은 29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스페셜 '끝내주는 커피'(극본 이선영 연출 이재상)에 세 아이를 키우면서도 늘 꿋꿋이 이겨내는 오종역 역으로 출연한다.최근 촬영을 마친 그는 "단막극은 언제나 설렘과 기대를 동시에 가지게 하는 작업이다. 70분 단한편의 드라마로 그 인물의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많이 생각하고 좀 더 신중히 연기를 준비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긴장도 되고 설레면서도 기대를 가지게 되는 것 같다. 특히 이번 작품은 좋은 작가와 좋은 연출과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 물론 시청률이 좋으면 좋겠지만 이번 작품은 시청률보다는 다시 시작하는 드라마 스페셜에 참가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 이번에 맡은 캐릭터는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긍정의 힘을 가지게 해주는 그리고 자신의 인생도 당차고 멋지게 살아가는 오뚝이이다. 대본을 처음 받아보고 정말 힘을 내서 한번 해보고 싶었다. 이번 작품은 커피처럼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단편영화 한편을 촬영한 느낌이다. 지금은 마치 영화 개봉을 기다리듯 떨린다. 시청자들이 어떻게 봐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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