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 '이집트 방산시장'점령 나섰다

군수공장 현대화 위해 공작기계 73대 공급 체결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S&T중공업이 이집트 방산물자부 산하 국영업체인 `헬완 기계설비(Helwan Machinery & Equipment)' 공작기계를 공급한다. S&T중공업은 27일 "군수공장 현대화를 위해 올해말까지 공작기계 73대를 공급하기로 하고 수출 및 기술 이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헬완 기계설비(Helwan Machinery & Equipment)'는 소화기와 중기관총, 탄약 등을 생산한다. 특히 S&T중공업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3∼4년간 1500∼2000만 달러 상당의 공작기계를 이 회사에 독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한국 방위사업청과 이집트 방산물자부가 방산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한 이후 거둔 첫 결실이다.이번 양해각서를 S&T중공업은 계기로 이집트뿐 아니라 중동ㆍ아프리카 지역으로 방산물자 수출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박재석 사장은 "이집트 방산업체에 공작기계를 수출하고 공장 현대화를 지원하게 됨으로써 우리 기술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릴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방위사업청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의 중동지역 진출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급은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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