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교육과학기술부와 전라남도는 28일 영암군 대불산업단지에서 '전남 과학기술진흥협력센터' 기공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전남 과학기술진흥협력센터' 건설은 교과부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방과학연구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교과부는 총 사업비 300억원 중 230억원을 센터 건립비로 투자해 부지 1만9835㎡에 연면적 1만1531㎡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실험동과 지하 1층, 지상 5층의 본관동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전남 과학기술진흥협력센터'는 지역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의 기초원천 연구를 지원하고,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연구공간, 교육실, 교류시설, 연구장비실, 홍보관 등을 제공해 지역 산업 육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전남지역 R&D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 허브로서, 지역 전략산업과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산업 창출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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