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 삼성전자 웨이브폰에 솔루션 탑재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디오텍은 27일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웨이브(GT-S8500)폰에 필기 인식 및 전자 사전 솔루션이 탑재됐다고 밝혔다. 웨이브폰은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모바일 운영 체제 ‘바다(Bada)’ 플랫폼을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시장에 출시된다. 도정인 대표는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주요 협력 회사로써 바다 플랫폼에 국내 소프트웨어 회사 가운데 첫번째로 필기 인식 및 전자 사전 솔루션을 탑재하게 됐다"며 "앞으로 바다 플랫폼을 기본 운영체제로 출시되는 다양한 스마트폰 모델에 자사 제품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디오첵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이은 또 하나의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삼성전자는 바다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올해 1000만대, 2011년에는 2000만대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디오텍은 삼성전자가 바다 플랫폼을 처음으로 탑재한 웨이브폰 출시를 계기로 독자 애플리케이션 시장인 '삼성앱스'를 통한 B2C 매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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