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류시원이 신예 로티플스카이의 제작자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로티플스카이의 성공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류시원은 26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로티플스카이의 제작자로서 그가 가수로 성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로티플스카이는 2001년 13세의 나이에 첫 앨범인 '웃기네'라는 곡으로 데뷔한 바 있으며 오는 7월께 타이틀곡 '노 웨이'(No Way)로 데뷔 9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류시원은 로티플스카이를 위해 최근 평소 친분을 쌓아 온 이사강 감독에게 뮤직비디오 감독직을 의뢰했으며 지난 18일 뮤직비디오를 촬영장에서 감독직을 수락한 이사강과 제작자 류시원이 친분을 과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날 뮤직비디오는 소니의 3D 촬영 전문 장비와 3D 기술 전문 인력이 투입돼 제작 규모만 수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류시원은 "로티플스카이는 지난 8년간 가수준비를 해 온 만큼 실력파 가수"라며 "가능성 있는 후배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주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꿈이자 목표"라며 제작자로 나선 이유에 대해 밝혔다.이어 "단순히 이름만 내세운 제작자가 아닌 제작분야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며 성공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로티플스카이의 신곡 3D 뮤직비디오는 오는 7월 전국 소니스타일 매장 및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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