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한과 대화·접촉 안한다'..통신단절(1보)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조선중앙통신은 25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남한 당국과 모든 관계를 단절하고 이명박 대통령 임기 기간 동안 대화와 접촉을 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평통 대변인이 전날 국방·외교·통일장관의 천안함 관계부처장관 합동기자회견에 대한 담화를 발표하고 "북남 사이의 모든 통신연계를 단절키로 했다"며 "개성공업지구에 있는 북남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동결·철폐하고 남측 관계자들을 전원 추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또 북한은 판문점 적십자연락대표의 사업을 전면중지키로 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판문점 적십자연락대표의 사업을 전면중지한다"며 "남조선 선박, 항공기들의 우리측 영해, 영공통과를 모두 금지한다"고 덧붙였다.구경민 기자 kk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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