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남유럽 재정위기에 대북 리스크까지 부각되면서 지수가 폭락한 가운데 꿋꿋하게 수익을 기록한 종목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코스피 시장은 70개의 종목이 코스닥 시장은 65개의 종목이 악재를 딛고 상승세를 보였다.새한미디어는 코스피 시장에서 유일하게 상한가를 기록했다. GS그룹의 계열사인 코스모화학이 매수에 나섰다는 소식 덕분이다. 30대 1 감자 후 재상장된 옵티머스는 125원(4.73%) 오른 2770원에 하루를 마감했다. 만도 역시 기관매수 물량이 몰리면서 전일 대비 5000원(4.69%) 오른 11만1500원을 기록하며 급락장에서도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그 외에도 베스텍, KC코트렐, 범양건영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KTB투자증권 역시 증권업 지수가 2.89%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20원(3.83%) 오른 325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은 대북 리스크 부각으로 방산주가 강세를 보였다. 스페코가 상한가로 하루를 마무리했고 퍼스텍과 빅텍도 각각 3.5%와 4.88% 올랐다. 또 전남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중앙백신, 씨티씨바이오 등이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지성 기자 jiseo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