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29만원 짜리 LCD TV 출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홈플러스가 월드컵을 앞두고 27일 국내 최초로 '22인치 하이얼 LCD TV(HD급)'를 전국 115개 점포에서 선보인다.월드컵 시즌이면 평년보다 새로운 TV 구매가 크게 늘어나는 점을 감안,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TV를 구매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직소싱을 통해 LCD TV를 초특가로 국내 단독 론칭한 것이다.하이얼 전자는 지난 2008년 파이낸셜타임즈가 선정한 '중국의 글로벌 기업 Top10' 중 1위에 선정된 바 있는 중국 최대 가전기업으로, 이번 선보이는 22인치 LCD TV는 전세계 160개국에서 출시된 2010년 신모델이다.홈플러스는 이 제품을 국내 유명 TV 브랜드 상품의 정상가보다 무려 40% 가까이 저렴한 29만원에 선보인다.홈플러스 디지털가전팀 윤종학 팀장은 "월드컵이 가까워 오면서 6월 TV 매출이 전월대비 3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격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는 만큼 TV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다음달 11일까지 3D TV 구매 고객에게 우리 대표팀이 본선에서 1골을 기록할 때마다 3만원씩을 적립해 최대 20만원까지 상품권을 지급한다.또 6월 13일까지 판도라TV 사이트에 '김연아의 대한민국 응원송'을 직접 연출한 UCC를 올리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현금 최고 300만원 및 김연아 친필 사인이 된 붉은악마 공식응원 티셔츠 등 월드컵 관련용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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