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주 및 은행주 강세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4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과 프랑스는 소폭 상승했지만, 독일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 100지수는 전일대비 0.13%(6.68포인트) 상승한 5069.61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01%(0.19포인트) 오른 3430.93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독일 DAX 30지수는 전날에 비해 0.4%(23.57포인트) 내린 5805.68을 기록했다.이날 증시는 원자재주와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원자재가 상승에 호주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1.73% 올랐다. 앵글로아메리칸과 엑스트라타도 각각 1.98%, 0.74$ 상승했다. 반면 영국의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은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건 수습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갈 것이 예상되면서 2.7% 하락했다.영국 건설업체 배럿(Barratt)은 JP모건의 투자의견 상향조정에 2.7% 상승했다. 라이벌 건설업체 테일러 윔피(Taylor Wimpey)도 긍정적인 평가에 3.4% 급등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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